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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전기세 절약 꿀팁 6가지

낭경자 2025. 6. 3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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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마다 무서운 전기세… 에어컨, 이렇게만 써도 훨씬 아껴집니다

올여름도 벌써 더위가 심상치 않죠. 장마 전에 에어컨 켜기 시작한 분들도 많으실 거예요.

저도 매년 여름이 되면 가장 먼저 걱정되는 게 바로 전기요금이에요. ‘너무 덥긴 한데… 또 요금폭탄 맞는 건 아닌지’ 하는 그 마음, 많이 공감하실 것 같아서요.

이번에는 진짜 작정하고, “그래, 시원하게 쓰되 아끼는 법”을 찾아봤고 해보니까 효과가 꽤 있어서 여기 공유해보려 해요.

전기세, 진짜 아낄 수 있을까?

에어컨 자체가 전기 먹는 괴물은 아니에요. 문제는 '사용 습관'이에요. 하루 2~3시간 정도만 신경 써도 요금 차이가 확 나더라고요.

 

제가 해보고 효과 있었던 절약 꿀팁 6가지

1. 선풍기랑 같이 쓰기

많은 분들이 알고는 있지만 막상 잘 안 실천하는 경우가 많아요.

에어컨 켠 직후엔 강풍으로 바람 쐬고, 선풍기로 실내 공기 돌려주면 같은 온도에서도 훨씬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설정 온도를 1~2도만 높여도 쾌적하게 유지 가능해요. 

2. 필터 청소, 진짜 중요해요

에어컨에서 냄새 나거나 바람이 약해졌다면 99%는 필터 문제예요.

샤워기로 먼지 털어내고 햇빛에 말려서 끼워주면 끝. 청소 후 바람 세기랑 냉방 속도 완전 달라졌어요.

▶ 에어컨 필터 청소 방법 유튜브 보기

 

 

3. 외출 전 타이머 활용하기

실제로 낭비가 가장 많은 시간대가 바로 ‘사람이 없는 시간’이에요.

출근 전 예약 꺼짐, 취침 전 타이머 기능만 잘 써도 하루 2~3시간 아낄 수 있어요.

 

4. 커튼/블라인드로 햇빛 막기

햇빛이 실내로 바로 들어오면 온도가 확 올라가고 에어컨이 더 자주 돌아요.

암막커튼이나 바닥까지 내려오는 블라인드로 직사광선만 막아도 체감 온도가 다르더라고요.

 

5. 실외기 숨통 틔워주기

실외기 앞에 자전거나 짐 쌓여 있다면 성능이 확 떨어져요.

되도록 통풍 잘 되는 곳에 두고, 햇빛 가리개나 차양도 고려해보면 좋아요.

 

6. 에어컨 ON/OFF 너무 자주 하지 않기

인버터 에어컨일수록 자주 껐다 켜는 게 오히려 전기를 더 많이 먹어요.

설정 온도까지 도달할 때까지 그대로 두고, 이후엔 약풍 유지하는 게 더 효율적입니다.

▶ 한국전력 누진제 요금구조 확인하기

 

5월 vs 6월 전기세 비교

항목 5월 (적용 전) 6월 (적용 후)
냉방시간 110시간 120시간
전기요금 96,000원 77,000원

사용시간은 늘었는데, 요금은 확실히 줄었어요. 조금씩만 신경 써도 이렇게 달라지더라고요.

 

정리하며

사소하지만 “이 정도는 해볼 수 있겠다” 싶은 것부터 하나씩 실천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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